박사 학위 기간 동안, 졸업만이 목표였던 것 같다.
그 목표 자체는 이룰 만 했고, 그래서 시간을 온전히 유의미하게 쓰지 못했다.
오히려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어짜피 회사 갈 건데 굳이 해야하나? 라 생각하며 놓쳐온 기회들이 아쉽게 다가온다.
그 때 더 열심히 참여해볼걸, 그 때 그 과제를 써볼걸, 그 때 그 연구를 해볼걸…
사실 지레짐작으로 나는 안될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목표를 말하기에, 그 목표에 내가 자격이 없다 생각해 숨겼던 것 같다.
돌아보면 ,후회되는 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버린 것, 그뿐이다.
얼마나 시간, 기회가 남았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액티브하게 하고 싶은 것에 다 도전할거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는데, 그만큼 더 효율적이게 잘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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