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투자 일기 (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년 투자 일기 상황?! 학위를 하면서 주식은 잘 안하게 됐다.너무 신경쓰이고, 많은 시간 들여서 공부를 해야하는데 그럴 여유도 없었고... 2022년? 정도부터 늘 연구실 사람들과 하던말은 '나스닥만 사라' ...장난스럽게 하던 말인데, 진리였다. 커피 한잔 살 돈으로, 술 한번 먹을돈으로 차곡차곡 나스닥을 샀더라면...! 오히려 직장인이 되어 월급을 받는 사람이 되니까, 돈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내 인생에 투자는 이제 나스닥 밖에 없다. 식비, 술값 등등 아껴서 나스닥 많이 사는게 최고다. 주식 및 비트코인 투자를 하며... 학위를 하는 동안 소소한 취미가 하나 있다면 아마 재테크 였던 것 같다. 주식을 처음 배우기 위해서 여러 종목도 사보고 했지만 제대로 공부하기에는 투자할 시간이 많다고 느껴졌다. 조금 더 확률이 높은 투자를 하는데 시간을 더 많이 쓰는 사람이 더 높은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재 본업인 연구를 하는데도 시간이 부족한 나에겐 주식은 장벽이 좀 높게 느껴졌다. 그래서 코인 투자를 더 많이 하게 됐는데 주식 보다는 조금 더 장벽이 낮은 장이라는 생각도 있었고, 레버리지 및 매도에도 돈을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처음 넣은 돈은 넣은지 한시간만에 모두 청산당했었는데, 수익률 50%를 기록하다가 갑자기 -20%가 되자 눈이 돌아가서 다시 50% 를 벌겠다고 레버리지 100배로 투자해서.. 주식 입문자가 하고 싶은 주식 이야기 주식에 입문한지 얼마 안됐었고, 내가 샀던 주식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테마주 (대선 주자 관련 주) 2. 유튜브나 뉴스에서 본 유행주들 (ex : 구리주, 철강주, 투자회자주식 등등...) 3. 차트에서 가격이 급등하거나 거래량이 급등하는 주식 4. 내가 생각했을 때 장기적으로 오를 것 같은 주식 (ex : 여행 관련 주식) 다양한 주식을 샀던 이유는 주식 시장의 흐름이나 나의 안목, 사람들의 안목 등 여러가지 변수나 요소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다양한 주식을 사다 보니까 찾아봐야할 정보가 너무 많았고, 그 주식이 오르면 왜 오르는지, 떨어지면 왜 떨어지는지 모두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또한 그냥 현물을 잡아놓고 운에 기대는 마음처럼 하니까 자연스럽게 흥미가 떨.. 재테크의 시대가 왔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주식이라고 하면 절대 손대면 안되는, 돈을 잃어 버리는 버그...같은 느낌이었다. 실제로 아빠도 주식, 재테크 책을 그렇게 열심히 읽으셨지만 좋은 소식은 없었던 것 같다 ㅎㅎ 나도 돈에 크게 관심이 없고 주식, 재테크는 어렵고 리스크가 큰일이라고 생각해서 성인이 되어서도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처음으로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비트코인 때문이었다. (물론 그때도 큰 금액으로 하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비트코인 열풍으로 주변에 생각보다 큰 돈을 버는 친구들도 있었고 잃고 슬퍼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때가 2017년이었나...? 사실 그때 돈을 많이 번 친구를 봐도 큰 부러움이 들지도, 나도 해야겠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그냥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도 잘먹고 잘 살수 있을.. 이전 1 다음